에버랜드에서 예전에 일했을 때
항상 가던 행사가 있다면 바로 스온스(스프링 온 스푼)
그리고 레드 앤 그릴이다
스온스는 봄에 레드 앤 그릴은
가을에 하는 식음축제이다
스프링 온 스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
친구랑 시간을 맞추기 위해 2부에 다녀왔다
우리는 저기서 리앙 크리스피롤, 삼진어묵, 아모제
이렇게 세 곳에서 사 먹었다
완전 맥주안주였다 감자채를 뭉쳐서 구운 감자전맛!
소시지도 그렇고 호불호 없을 맛!
옆에 양배추 절임을 같이 주는 게 그것도 맛있었다!
ㅋㅋㅋ 이거 구워주시는 분이 나랑 친구한테
학생 아니냐고 그랬다 술 마시면 안 된다고
27살입니다.. 헿..ㅋㅋㅋ
떡볶이는 양념이 매콤한 게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
떡볶이였고 어묵은 사실 너무 뜨거웠다 ㅋㅋㅋ
어제 기온 31도....
사실 어묵 핫바로 하려고 했는데
내가 주문하다 까먹어서 국물로 시켜버렸다 ㅎ..
저 맥주가 한잔에 무려 7,000원이다 ㄷㄷ;;
하지만 정말 맛있는 맥주였다
뭔가 달달한 과일향이 나면서
상큼하고 깔끔한 맛있는 맥주👍👍
친구는 술을 잘 못 마셔서 한 입만 먹어본다 해서
내 거 한잔만 주문했다 ㅋㅋ 힝 아쉽ㅠㅋㅋ
주류는 구매하려면 실물 신분증은 필수다!
사진 찍어놓은 거 절대 불가!
확인하고 나면 위에 처럼 스티커를 몸에 붙여놓는다.
신분증 없어서 못 마시는 낭패는 없길 바랍니다 ㅎㅅㅎ
어제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
(물론 오늘 또 경신했지만)
날씨도 좋고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다.
그만큼 사람도 많았지만 나는 자본주의의 노예답게
Plan-it3로 큐패스 끊어버렸다 ㅎ
티랑 아마존 대기시간이 거의 70분이었는데
친구랑 나는 기다림 없이
티익스프레스 아마존 썬더폴스 타고!
그 외에도 두 개 정도 더 타고
물개공연까지 관람ㅇㅅㅇ
ㅎㅎ 알차다 알차!
한 5시간 놀고 둘 다 지쳐서 나왔다 ㅎ..
나와서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캐리비안베이
마르카리베가 그렇게 좋다길래 가봤는데
나는 좀 잔잔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
무료라 그런지 애들 세상이었다 ㅋㅋㅋ
그냥 사진만 찍고 빠르게 퇴장....
이제 에버랜드는 다음에 레드 앤 그릴 할 때
또 가면 될 것 같다 ㅎㅎ
오랜만에 기분 좋은 최고의 하루였다ㅎ
그럼 20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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